황해도 해주 본영탈굿이 오는 6월 3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북 정읍에서 열린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개인연기상 수상을 기념해 황해도 해주 본영탈굿 보존회(회장·김정숙)가 마련한 무대다.

황해도 해주 본영탈굿의
연희는 해주 본영 부군도당당산 나무에서 상산맞이를 하고 동네 세경을 돈 후 해주 본영 대동굿의 시작을 통해 서막을 알리게 된다.

황해도 해주 본영탈굿 굿거리의
핵심은 단연 장군거리. 아홉청배(동네에서 수가 사나운 집에서 걷은 상 7개를 차례로 쌓아 놓은 뒤 동이천수와 쌀을 담은 모말을 올려 놓은 작두 받침)를 묶어놓고 칠성단 돋우메어 놓은 작두마상에서 외날작두를 타고 내려온 경관 만신이 일년 열두달 만대동의 홍수홍핵을 막아내기 위해 탈굿을 펼치는 대목이 장군거리다. 두 광대는 각각 신복(神服)을 입고 흥겹게 대무를 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연극적 짓거리를 한다.

문의:(032)889-2004~5